잠들기 어렵다면? 불면증 자가진단과 예방법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불면증 치료 전문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잠자리에 든 뒤 긴시간 뒤척이며 쉬이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종종 있으실텐데요. 쉽게 잠에 들지 못하니 혹시 불면증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으실 겁니다.
잠자리에 들었을 때 바로 잠들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이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불면증일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오늘은 불면증 자가진단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면증이란,
객관적으로 느끼는 수면의 양이나 질이 부족하여 수면 효율성이 매우 낮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불면증은 크게 쉽게 잠들지 못하는 입면장애, 잠은 들었으나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숙면장애, 잠을 자다가 깨어났을 때 다시 잠들기가 어려운 조기각성 세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기간이 한 달 이상 되거나, 초기 불면증 증상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신데,
한 달 넘게 불면증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불면증 자가진단을 통해 적절한 수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잠들기 위해서 술을 마신다
잠을 자도 낮에 졸리거나, 피로감이 심하게 든다
잠에서 깬 뒤 다시 잠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잠을 자도 여전히 피곤하고, 상쾌하지 않다
불 끄고 나서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이다
밤 중에 원하는 시간보다 일찍 잠에서 깨어난다
위의 7개 문항 중 3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임상적 불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전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불면증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하신 경우 자미원한의원으로 내원주시면 자세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불면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증상에서 더해 두통이나 가슴 답답함, 속 쓰림과 피로감,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잠에 쉽게 들지 못하는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불면증 자가진단과 예방법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잠을 자지 못한다는 걱정 때문에 심리적 압박감을 느껴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기에 취침 전 고민이나 걱정을 정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이나 독서, TV 시청 등은 각성 유도 행동을 유발해 우리 몸을 각성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때문에 잠들기 최소 30분 전부터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독서, TV 시청은 피하고 가볍게 눈을 감고 있는 것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이 아닌 가벼운 스트레칭 역시 불면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에 정기적인 스트레칭으로 몸의 피로를 가볍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 요소인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잠들기 8시간 전에는 해당 식품들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술이나 커피 외에도 녹차나 홍차, 초콜릿이나 에너지 음료수에도 해당 성분이 함유되어있으니 가능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자가진단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면증 자가진단 후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숙면에 취하지 못하신다면 만성 불면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자미원한의원에 내원하시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