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다 깨는 이유는? 이유 별 개선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불면증 치료 전문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새벽에 자다가 깨는 경우 한 번쯤 있으셨을텐데요. 잠에서 깨어난 이후 다시 잠들기 쉬운 분들이라면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다시 잠들기가 어려운 분들이라면 밤새 뒤척이다 피로감이 누적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다 깨는 이유는 보통 깊은 숙면에 취하지 못하였을 때 일어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밤에 자다 깨는 이유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다 깨는 이유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입니다.
평소와 달리 심한 걱정거리가 있거나 불안한 마음이 지속되는 경우 새벽까지 긴장감이 이어져 쉽게 숙면에 취하지 못하게 되며, 이러한 긴장감은 잠이 들었다 하더라도 이른 새벽에 잠에서 깨거나, 중간에 자주 눈을 뜨는 수면 중 각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으로 긴장을 하고 있다면, 낮 시간에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명상이나 요가 등 잠들기 전 신체를 이완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다 깨는 이유로 들어볼 수 있는 두 번째 사례는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입니다.
편하게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알 수 없는 이질감이 다리에 느껴지는 때가 간혹 있으실텐데요, 이는 다리에 불쾌감 혹은 불편한 느낌이 들어 다리를 계속 움직이게 되는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움직여 깊은 숙면에 빠지기 어려우며, 증상을 방치하게 될 경우 낮 시간의 피곤함과 졸림 증상이 심해져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다 깨는 이유로 들어볼 수 있는 세 번째 사례는 바로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주로 코골이 증상과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숨이 멈추는 무호흡이 반복되는 수면장애의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잠에서 깨었다 다시 잠에 드는 현상이 반복되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상이 심하다면 수술 치료까지도 고려해보아야하지만,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면 일시적으로 증상 완화를 위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다가 때는 이유로 들어볼 수 있는 마지막 증상은 바로 불면증입니다.
흔히 불면증은 잠에 들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고들 아시지만, 일찍 잠에 든 상태로 중간중간 여러 차례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불면증의 한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원인도, 증상도 다양하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있을 때에 만성 불면증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자다 깨는 이유, 그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새벽에 쉬이 잠에서 깨는 불면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다면 자미원한의원으로 내원하시어 진단을 받아보심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