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많아지는 이유, 생활 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불면증, 수면 부족, 과다 수면 등 수면 치료 전문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적정 평균 수면시간은 약 7시간~8시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 보면 적정 평균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여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면이 부족하다면 우리 몸의 회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각종 질병이나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도하게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닌데요. 한동안 수면 부족으로 고생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낮과 밤 상관없이 잠이 많아진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집중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자미원한의원에서는 잠이 많아지는 이유와 그 악영향, 예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잠이 많아지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피로감을 들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유이면서도 가장 피하기 어려운 원인인데요. 학업이나 업무 스트레스, 혹은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범위 이상의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우리 몸은 과도한 수면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 경우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거나, 아침 일찍 알람을 들어도 소리를 놓치고 잠에 빠지는 경우가 왕왕 생기고는 합니다.
잠이 많아지는 두 번째 이유로는 수면 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코골이나 이를 가는 습관은 깊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인데요, 특히나 코를 골면서 수면 무호흡 증상을 보이거나, 이리저리 뒤척이는 경우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오랜 시간 잠을 자더라도 온전히 몸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낮 시간 피로감이 몰려 잠이 쏟아지게 됩니다.
잠이 많아지는 마지막 이유로는 부족한 활동량과 그로 인한 신체 스트레스 누적을 들 수 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업무, 학업을 하시는 분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우리 몸에는 신체 스트레스가 누적되게 되는데, 이 경우 신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수단으로 수면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낮 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가벼운 산책이나 휴일 시간을 이용한 운동으로 신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이 많아지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렵지 않은 생활 습관 개선, 실천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잠자리 환경을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필요한데, 침실의 온도와 습도는 늘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빛과 소음을 모두 차단하여 아늑한 잠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잠에 들기 전 유튜브를 통해 ASMR이나 자장가 음악을 듣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뇌가 활성화되는 것을 야기하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에 닿았을 때 편안한 감촉의 옷을 입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깊고 올바른 숙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신체의 과다 수면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야식을 즐겨드시는 분이라면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습관들이 하나씩 모여 건강을 지켜주고, 건강이 지켜졌을 때 비로소 평소 생활 패턴이나 수면 조절 호르몬도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되니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부터 하나씩 실천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잠이 많아지는 이유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평소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쩍 잠이 많아졌지만, 되려 피로감은 풀리지 않는 경우라면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한 번 체크해 보시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수면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