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바꾸는 법, 수면제에 의존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수면 부족, 불면증, 과다 수면 등 수면 장애 치료 전문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스트레스나 과도한 피로 누적, 불면증 등의 다양한 이유로 밤낮이 바뀌어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밤낮이 바뀌는 건 단순히 수면 시간이 바뀌는 사항을 넘어 일상생활의 무너짐과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밤낮이 바뀐 것을 인지하는 순간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자미원한의원에서 밤낮이 바뀌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와 밤낮 바꾸는 법을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밤낮이 바뀌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피부의 변화입니다.
눈가에 짙게 생기는 다크써클과 탁해지는 피부 색, 그리고 보습에 신경을 쓰더라도 피부가 자꾸 푸석푸석하다면 바뀐 밤낮을 빠르게 정상적으로 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면 부족, 수면 패턴 불균형으로 인한 증상은 피부가 가장 먼저 반응을 하며, 이후 면역력 저하나 피로감 과중으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밤낮이 바뀌어 낮에 잠들어 저녁에 일어난 뒤, 늦은 밤 새벽까지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깨어있는 경우 원활한 뇌의 운동에도 방해를 주어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밤낮이 바뀐 이후 피부에 적신호가 켜졌다면 아래 설명해드리는 방법을 실천하여 정상적인 밤낮 수면 패턴을 되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버드 의대 교수가 소개한 밤낮 바꾸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저녁 식사를 오후 3시에 먹고 이후 금식하기
둘, 다음날 아침 8시(16시간 공복유지)에 처음 첫끼를 먹기
셋, 아침 8시에 첫끼를 먹은 후 밤까지 비수면상태 유지하기
몸이 피곤하여 낮에 잠이 쏟아지더라도, 반대로 오후 3시에 저녁을 먹은 후 다음날 아침까지 공복감이 몰려오더라도 위 사항을 반복적으로 실천해주시면 자연스럽게 밤낮을 다시 정상적인 패턴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섭취하는 약이나 공적인 스케줄이 있어 식사시간을 바꿀 수 없는 분이라면 아래 설명해드리는 방법을 실천하시는 것으로도 밤낮을 정상적으로 바꾸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 아무리 늦게 일어나더라도 기상시간은 조금씩 앞당기기
둘, 일어나자마자 형광등을 켜는 등 아주 강한 불빛 아래에 있기
셋, 처음에는 억지로 잠들려하지말고 자연스럽게 잠들 때까지 기다리기
억지로 밤에 수면 상태에 들려 하는 것 보다는 이미 바뀐 밤낮 시간대에 맞춰 잠에 든 후, 기상시간을 매일매일 조금씩 앞당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단 10분씩이라도 기상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며 천천히 바뀐 밤낮 수면 패턴을 바꾸는 것이 가장 포인트이며, 어느정도 기상시간이 앞당겨졌다면 약 1~2주간 해당 패턴을 유지, 이후 1시간 간격으로 크게 기상시간을 당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1~2주 정도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이 들지만, 이때 낮잠을 자거나 기상시간을 되려 미루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피곤해도 위 사항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밤낮을 바꾸기 위에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수면보조제를 저녁에 복용 후 밤에 잠을 청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는 강제로 수면 리듬을 되찾는 방향으로 약물에 대한 의존이 생겨 건강한 신체 리듬을 되찾는 데에는 되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약물에 의한 의존으로 밤낮을 바꾸기보다는 위의 설명대로 천천히, 조금씩 밤낮 수면 패턴을 바꾸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바뀐 밤낮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과 피로감, 심하게는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있는 분들을 위해 오늘을 밤낮 바꾸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과도한 불면 걱정, 수면 부족, 수면 장애로 고생을 하고 계시다면 수면 장애 전문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에 내원하시어 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 또한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