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도 불면증의 원인? 대변도 잘 봐야 잠이 잘 온다!

안녕하세요!
불면증, 수면 부족, 과다 수면 등 수면 치료 전문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이 세가지만 잘해도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만약 대변 보는 것이 원활하지 않다면 불면증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변을 잘 못보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이 독소가 열을 내는 독소로 작용을 하게 되면서 피부 트러블을 만들기도 하고
혈액이 탁해지게 만들기도 하여 전체적으로 혈압이 상승 되면서 상체 쪽에 열감을 만들어내어
심리적으로 짜증과 분노, 불안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결국 이렇게 체내에 독소와 열독이 쌓이게 되면서
몸이 예민해지고 몸속이 자꾸 뜨거워지면서 결국에는
잠을 편안하게 이루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이죠!

특히 평소에 열이 좀 많은 분들이 대변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화병이 더 심해지기 쉽고 잠을 못자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대변의 상태가 더더욱 중요하게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변비로 인해서 생긴 열의 특징 몇 가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대장주변에서 머리나 피부까지 올라오는 열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열독의 경우 상체 쪽으로 열이 몰려있는 부분이 대부분이며
상체 쪽에 있는 장기에서 열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대장쪽에 있는 부위에서도 열이 올라올 수 있는데요!
이런 열들은 장작불이나 히터처럼 손도 대기 힘든 열이라고 하기 보다
오랫동안 지속되고 한참 있다 보면 갑갑함을 느끼게 되는 열이라서
초반에는 이 열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지내게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상체나 피부에 계속 쌓이게 되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다음으로 변비로 인해 열독이 생기신 분들은
대변을 보고나면 몸 전체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가슴도 뻥뚫리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세번째로는 식사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변도 빠져나갈 공간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식사를 조금만 해도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아랫배에 가스가 차있는 기분이 든다면
체내에 계속 열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서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설사의 경우 설사로 인해 힘이 빠지고 설사 이외에 몸이 추워지는 오한이 드시는 분이라면
설사를 막아서 정상적인 대변상태로 만들어 줘야 오히려 몸에 좋습니다.
만약에 설사를 하면서 힘이 빠지지 않고 시원하게 대변이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설사를 일정 기간 할 수 있도록 지사제를 먹지 말고 그냥 하게 내버려두면서
체내독소와 열기를 빼내는 것이 더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봐야 하는 대변의 횟수는 어떨까요?"
사람의 체질이나 식사량 활동량에 따라서 하루에 한 번 대변을 보지 못하고
이틀에 한 번 대변을 보는 것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대변을 통해서 열을 빼줘야 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몸상태에 따라서 조절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개개인의 체력상태 혹은 몸이 차갑다 뜨겁다에 따라 다른 해결방법을 택하시면 되며
변비와 불면증이 사실은 깊은 관계고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어
자신의 대변상태를 잘 체크하여 불면증 치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