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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적정수면시간과 올바른 수면습관 알려드려요!

자미원잠박사 2023. 7. 28. 17:46

안녕하세요!

불면증, 수면 부족, 과다 수면 등 수면 치료 전문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새벽마다 잠에서 깨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잤는데도 피곤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기계도 적정시간의 휴식이 필요한 것처럼 사람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개인에게 맞는 적정수면시간

짧은 시간이라도 개운하게 잘 수 있는 올바른 수면습관 및 생활습관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적절한 수면시간은 얼마 정도일까요?

대부분 7-8시간으로 알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식사량, 체중,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동일한 기준을 적용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적절한 수면시간은 계절이나 일조량에 따라서도 변하기도 하며

그날 먹은 식사량이나 받은 스트레스 및 정신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수면시간을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잠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과도하게 오랜 시간 자는 것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이 너무 길면 식욕과 섭취 열량이 증가하고 에너지 소비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며

잠을 자는 동안 떨어진 체온을 정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 걸려

극도의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을 몰아서 자거나 오랜 시간 잠을 자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한 수면시간을 지키고

일어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제대로 자기 위한 수면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기 전 전자기기 사용하지 않기]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하지만 취침 직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화면에서 나오는 밝은 빛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시키기 때문이죠!

[잠자리 주변 환경 정리하기]

요즘처럼 너무 더운 상태에서 쉽게 잠을 잘 수 없는 경우

침실의 온도를 18-22도 사이로 맞춰두고 깨끗한 침구류를 준비해 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불빛이 없도록 조명을 없애거나

암막 커튼, 수면 안대 등을 이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자는 것과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자는 것은

수면의 질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들기 전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나 고민하기보다는

심호흡과 마음의 정리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킨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중의 일이 너무 바빠 채우지 못했던 잠을 주말에 몰아서 주무시기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잠을 청하면서 나에게 맞는 적정한 수면시간과 수면습관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