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깜짝 놀랄 때, 자다가 움찔하는 수면놀람증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간혹 깊은 잠을 들었다가 누가 본인을 땡기는 듯한, 혹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집 침실에서는 이런 수면놀람증이 일어나도 괜찮지만 학교나 회사, 대중교통에서 자다가 움찔하게 되면
스스로 놀랄 뿐만 아니라 주위 시선때문에 창피하고 민망할 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자다가 깜짝 놀라는 증상은 '수면 놀람증'이라고 불리는데, 대부분 편하게 잠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곤 합니다.
몸의 근육들이 편하게 이완되지 못하면서 몸의 근육에서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각성 상태로 바뀌면서 심박수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특징들을 보입니다.
또한 팔다리를 중심으로 쥐가 나기도 하고 심할 경우 거친 호흡이나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평소 피로가 극심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나 잠들기 전 격한 운동을 하거나 커피와 술을 마셔서
몸이 각성상태인 상태를 유지할 때에도 수면 놀람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몸이 평소와 다를 때 발생하는 수면장애 중 하나이기에 특별한 위험성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심하게 반복되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이 유발되기에 수면놀람증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둬야합니다.
자다가 깜짝 놀랄때, 수면의 질을 개선이 먼저!

실내 온도를 18-22도 사이 덥지도 춥지도 않게 쾌적하게 맞추고
편안한 자세로 수면을 취한 뒤 개인의 생활에 맞는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지켜주세요.

앉아서 잠들게 되면 근육이 뭉쳐있는 상태로 수면 중에도 불편을 겪을 수 있기에
최대한 엉덩이를 안쪽으로 넣고 등받이에 허리를 기댄 뒤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짧게 잠을 청해보세요.
고개를 푹 숙이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 주변에 부담을 주고
혈액 순환도 어렵기 만들기에 고개는 위로 들고 잠들어보세요.

집에서 누워잘 때도 베개를 체형에 맞게 높이를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똑바로 누워서 잘 때는 6-8cm,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10-12cm 정도로 높이를 조정해 주세요.
또한 수면에 방해되는 빛은 완전히 차단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준 상태로 편안하게 수면을 청해보세요.
오늘도 자미원한의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자는 시간동안만큼은 스트레스없이 편하게 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