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졸린이유] 봄철 춘곤증 원인, 자꾸 하품이 난다면?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몸을 웅크리게만 만들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햇빛과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찾아왔죠!
이처럼 날이 따뜻해지면서 피로감과 졸림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렇게 자꾸 졸린 이유로는 '춘곤증'이라고 볼 수 있으며 춘곤증은 사람의 기운을 떨어트리며 집중력까지 낮게 만들게 됩니다.

보통 3-4주면 사라지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몸의 근육을 가볍게 이완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충분한 숙면을 통해 적극적으로 극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춘곤증 원인
날씨 변화로 인해 도파민, 엔도르핀, 세로토닌 등 호르몬 변화가 발생하며 이런 변화를 인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몸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는 것도 춘곤증의 원인되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영양소가 결핍된 상태면 춘곤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꾸 졸린이유 :: 춘곤증
▷ 춘곤증 극복 방법

겨울철 몸을 많이 안움직였기 때문에 몸을 적절히 움직여 전신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활기를 되찾아야 합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햇빛이 많아서 광합성을 하기 쉬울 때 가벼운 산책,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이나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세요.
만약, 낮에 밥을 먹고나서 과도하게 졸음이 몰려온다면 자리에 앉아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양반다리로 앉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습관은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기에
다리를 약간 위로 올려줄 수 있는 발받침대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나 화면을 쳐다보면서 어깨를 구부린채로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자세가 반복되면 거북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허리를 펴고 가슴을 든 상태에서 상체를 스트레칭 해주세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에는 비타민의 충분한 섭취도 필요합니다.
물론 비타민이 한큐에 들어간 영양제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유의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분을 얻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우유, 콩, 달걀,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에는 비타민B가 함유되어있고
냉이, 씀바귀, 미나리 등의 봄나물과 과일류들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떨어진 식욕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낮의 길이가 밤에 비해 길어진만큼 수면시간도 자연스레 줄게 되는데요.
식사 후 졸음이 밀려오면 낮잠 식으로 10-20번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지만
너무 과도하게 낮잠을 자게 되면 자야할 시간에 잠이 오지 않으므로 유의하세요.

피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중에 따라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하세요.
물은 한꺼번에 마시기보다 200ml씩 나눠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물 섭취를 통해 몸의 수분을 공급하여 피로감을 덜어내보세요.
따뜻한 봄, 피로는 없애고 활기찬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자미원한의원과 함께 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