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집 안에 어른이 계신 분들이라면, 가끔씩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을 들어보셨을텐데요.
"나이 때문인지 아침 잠이 없어서 새벽에 일찍 깨는 것 같아" 이는 수면과 관련해서 노년층에서 많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그렇다면 노인이 되면 수면시간이 감소하는게 당연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사실 수면장애는 모든 연령대가 겪을 수 있는 질환이지만 신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노인층에서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우울증을 비롯해 치매 등 다른 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조기 진단과 해결이 중요합니다.
노인 수면장애는 당연하지 않습니다!
밤 9-10시 전후로 잠을 청하지만, 아침이 되면 자주 깨면서 정신이 몽롱한데요.
이로 인해 주간 피곤함은 물론 우울감도 함께 찾아오면서 복용하는 약만 많아지곤 합니다.
다른 질환이 없던 건강한 노인들도 노화과정을 거치면서 수면장애를 겪고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분비량이 감소하게 되면 일찍자고 일찍깨고 등의 현상이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노인 수면장애, 불면증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우선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있으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자주 또는 오래 누워있는 습관, 복용하는 약물, 음주, 카페인 등도 불면증에 영향을 미치죠!
특히 잠이 들려고 마시는 음주와 수면제 등은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기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오히려 깊은 잠을 방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노년기 수면장애 완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은 바로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고 낮에는 낮잠은 물론 가급적 누워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햇빛을 쐬면서 산책을 나가거나 광합성을 하여 어느정도 몸을 피로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간 각성음료는 마시지 1-2잔 이내로 마셔주는 것이 필요하고
편안한 잠을 자는데 방해하는 전자기기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며 은은한 수면환경을 조성해보세요.
노인 불면증, 수면장애의 절반 이상은 만성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다른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문제로 일어나는 불면증은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인지행동 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