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첫걸음, 반신욕과 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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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 부족·과다 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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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건강을 관리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제대로 된 수면과 체내의 휴식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죠.

오늘은 잠깐의 시간을 들여 숙면을 돕고 긴장을 이완시키는 반신욕과 족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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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과 족욕​은 잠들기 전 긴장을 이완시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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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취할 땐 체온이 약 1~2℃ 정도 하강하며 휴식 상태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때 반신욕과 족욕을 통해 체온을 살짝 높여 놓으면 이를 내리기 위한 기전이 작용하게 됩니다. 이때 적당한 체온을 맞춰줌과 동시에 혈관이 확장되어 긴장을 풀어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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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따뜻한 물을 이용해 진정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게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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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39℃의 물에 배꼽 밑 하반신만 담그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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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한족열의 원리를 이용하여 하반신의 뜨거운 기운과 상반신의 차가운 기온이 대류현상을 일으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반신욕 전 물에 아로마나 약재를 넣으면 진정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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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심박수가 지나치게 증가할 정도로 오래 있거나, 얼굴에 열이 오를 정도로 물의 온도를 뜨겁게 설정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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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10~20분 정도로 몸에서 살짝 땀이 나며 이완되는 느낌이 들면 입욕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반신욕 후 수면에 들었을 때, 반신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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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은 반신욕과 달리 발목까지만 물에 담그고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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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으로 반신욕이 부담스럽거나 반신욕할 시설이 없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반신욕에 비해 번거로움이 덜 하고, 물의 소비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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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체온 상승효과는 반신욕보다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긴장이완 효과는 비슷하게 낼 수 있습니다. 반신욕과 마찬가지로 약재나 아로마 제품을 넣는 것이 좋으며 발바닥을 마사지해주면 진정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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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과 족욕의 효과

✔ 피로 회복

✔ 불면증 개선

✔ 혈액 순환

✔ 부종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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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과 족욕이 끝난 후엔 몸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기를 꼼꼼하게 닦고, 체온과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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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건강을 위한 관리는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반신욕과 족욕처럼 간단하게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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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과 중독성 없는 순수한 치료법으로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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