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자꾸 쏟아지는 졸음, 우울증 탓이다?

자미원잠박사 2019. 6. 12. 12:11

 

 

 

안녕하세요

#자미원한의원 입니다

 

 

오후만 되면 잠이 몰려오고 꾸벅꾸벅 졸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식곤증이나

수면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주요 우울장애가 있는 사람의 90%이상

피곤함을 느낀다' 라고 조사되었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일부는 단순한 피로를 호소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피로를 호소하기보다는 최근

2주 이상 거의 매일 정신적인 피로를 나타내는

여러 징후들을 보이고 만성적인 피로 증상

보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울증, 피로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우울증 이 몸과 정신을 쇠약하게 하는 피로와

연관성을 보이는 이유는 우울증이 각성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과 보상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울증과 피로는 서로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쌍방향적 관계입니다.

 

또 우울증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우울증 환자의 상당수가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깊게 잠들지 못하거나 수시로

잠이 깨는 등 불면증 증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이 있으면 일에 대한 의욕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더욱 피곤함을

느끼는 것이죠. 남들은 쉽게 하는 일상적인 일이

우울증 환자에게는 큰 과제처럼 다가오고, 내성적인

성향 때문에 아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일이 고단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등이 무척

큰 노동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우선 매일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일상생활,

현재의 기분 상태, 습관 등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어떤 점이 피로를 주로 유발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특히 잠을 자고 있는지, 성인 기준으로 7-8시간

정도의 잠을 자야하는데 이처럼 충분히 자지 못한다면

수면을 취하는 환경, 잠들기 전 나쁜 습관 등을

개선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런 개선에도 불구하고 2주가 지난 뒤에도

여전히 피곤하다면 이 때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심리상태를 개선시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심리치료나 한방치료

병행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