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올 때, 지금 당장 침실부터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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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면증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잠을 자는 침실은 하루의 1/3을 보내는 만큼 아주 중요한 공간인데요. 특히 편안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어려워 고통을 겪고 있다면 침실 환경부터 하나씩 점검하고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이 안 올 때 점검해 보는 침실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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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올 때 침실에서 없애야 할 것

 

 

 

1. TV

TV에 집중하면 뇌가 깨어있는 것은 물론 불빛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 TV는 거실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잠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한 경우 지루한 채널을 틀어놓고 소리로만 듣는 것이 잠이 안 올 때 도움 됩니다.

 

 

 

 

2. 시계

잠이 안 올 때 혹은 자다 깼을 때 시계를 자꾸 확인하면 불안감이 생기면서 그 시간이 각인되어 버리는데요. 이렇게 되면 항상 같은 시간에 깨는 습관 아닌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3.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계속 보면 자꾸 각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침실에 가지고 가더라도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TV와 마찬가지로 잠에 대한 압박이나 집착이 강하다면 잠이 안 올 때 지루한 강의를 틀어놓고 귀로만 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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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올 때 침실에서 필요한 것

 

 

 

1. 간접조명

밝은 조명에 눈이 반응하게 되면 각성이 일어나 오히려 잠드는 것이 어려워지는데요. 따라서 은은한 느낌의 간접 조명 아래서 잠이 안 올 때 독서, 명상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안대, 암막 커튼

가로등 불빛, 상가 불빛, 자동차 불빛 등 빛공해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경우 잠이 안 올 때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암막 커튼이나 안대를 착용해 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귀마개

귀가 예민한 분들의 경우 귀마개로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데요. 귀마개가 불편하다면 잠이 안 올 때 조용한 음악, 자연의 소리 등 백색소음으로 내가 듣기 싫은 소리를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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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 걸 방해하는 수면환경을 배제하고 보다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면환경을 만드는 것은 질 좋은 수면을 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변화의 노력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수면환경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불면증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어느 정도 없앤다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수가 있는데요.

 

 

 

수면 환경 개선 자체에 너무 집착하기보단 나에게 가장 필요한 한두 가지만 바꿔본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수면 환경의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이 안 올 때 심리적으로 항상 조금 못 자도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