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다가 자꾸 깨서 깊은 잠을 자기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하루의 일과의 1/3을 잠을 자야하는 인간은 잠을 자는 동안 긴장되었던 신체가 이완되고

손상되었던 세포들이 치유되면서 다시 다음날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새벽에 자주 잠에서 깨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피로가 누적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곤 하죠!


이렇게 자주 잠에서 깨고 깊은 잠을 자기 어렵게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뇌를 지나치게 각성 상태로 만들어서 불면증을 야기하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물처럼 마시는 커피가 뇌를 더 각성상태로 만들어서 밤잠을 방해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새벽에 배고픔을 느껴서 깨기도 하는데요.

공복상태가 오래 지속되었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서 포도당 공급이 원할하지 못해 쉽게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이런 분들은 잠자기 1-2시간 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약간의 견과류(호두+아몬드)나 두유같은 음식을 천천히 섭취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너무 덥거나 춥거나 하는 등의 온도와 습도의 문제도 잠을 설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종종 잠에서 깰 수 있으니 적당한 옷차림과 침구류, 보일러 조절 등으로 온도를 신경써주면 좋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침구들이 눅눅해져서 잠을 들기까지 뒤척이게 만들 수 있고, 건조한 날은 코와 목이 건조해져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으니

잠들기 전 가습기나 물에 젖은 수건 등을 통해 습도를 조절해 보세요.

잠이 든 와중에도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잠이 깨기도 하며 이는 나이든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50대 이상의 노년층은 노화로 인해 방광 기능이 떨어지게 된 것이며, 평소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차가워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핫팩이나 반식욕을 통해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이 마려운 것외에도 배에 가스가 차는 복부 팽만감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는데요.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감은 야식, 과식, 소화불량 등 다양한 원인이 있고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둔화된 소화 증상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음식물들이 위장에 오래 머물게 되어 가스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숨을 쉬고 심장이 뛰는 등 자율신경은 스스로가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때때로 이러한 활동들이 과해지면서 부작용으로 이러한 자율신경, 교감신경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는 잠들기 전 미리 방안의 불을 꺼서 멜라토닌 수면 호르몬을 활성화 해주시면 도움이 되고

자극적인 스마트폰 영상 시청을 하거나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고민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시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듣거나 다큐멘터리 채널들을 눈감고 소리에만 집중해보시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잠을 깨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들 외에도 하지불안장애, 과도한 음주섭취 등

수면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일상의 행동들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해결책들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수면장애가 이어지고 있다면

자미원한의원에서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과 수면치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