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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머리방향, 개인 별 상황에 맞는 수면자세란?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잠을 잘 때 나쁜 자세로 잠을 청하게 되면 온 몸이 찌부둥하고 제대로 잔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데요.

잠자는 머리 방향에 따라서도 수면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자신의 상태에 따라서 잠자는 머리방향을 어디로 하면 좋을지 자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올바른 머리방향은 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눕는 것입니다.

역류성이 식도염이 있거나 허리 디스크가 있는게 아니라면,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팔은 머리 위로 올라가지 않고 아래로 내려놓고 발은 구부리거나 꼬지 않아야 합니다.

온몸에 긴장이 되면 안되기 때문에 전신의 힘은 빼주고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하여 어깨가 말리지 않는데 신경도 써야겠죠!

역류성 식도염

평소 음식을 섭취한 뒤 속이 자주 쓰린 기분이 들면 왼쪽으로 머리를 맡대는 것이 좋습니다.

위액이 식도를 타고 거꾸로 올라오며 생기는 질병으로,

위는 몸의 좌측에 위치하기에 왼쪽으로 누워자면 이러한 증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심장 역시 우리 몸의 좌측에 위치해 있기에 왼쪽으로 누웠을 때 심장이 피를 뿜고 피의 흐름을 더 원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질병이 있는 경우 잠잘 때의 자세를 왼쪽으로 고정시켜주는 것이 좋겠죠!

임산부

임신 중기에서 후기 사이에는 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똑바로 자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요.

배를 압박하기 때문에 천장을 바라보며 자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옆으로 누워서 자야합니다.

그리고 한 쪽으로만 머리방향을 두기보다 좌우로 번갈아가며 움직여주는 것이 좀 더 편안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잘때 올바른 머리방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수면자세의 경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하는 부분은 아니며,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히 조합하여 편안한 자세를 찾아보세요.

질좋은 수면을 통해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자미원한의원이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