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처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진정한 가을이 오기 전까지 시원하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몇가지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름은 땀과 피지분비량이 많기 때문에 침구가 쉽게 더러워지기 쉬우니
세탁 전에는 먼지를 털고 오염된 부분은 제거제로 지운 뒤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면이나 린넨 소재의 이불은 중성세제로 세탁하며 제습제와 함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
곰팡이 발생을 막아 이불을 보송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침구관리는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서 수면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깔끔한 관리를 통해
무더운 밤에도 상쾌한 수면공간을 만들어줘야 하죠.
다음으로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은 주로 밤에 분비되며 우리의 뇌가 어두움을 인지하면 그 양이 함께 증가되게 되는데요
하지만 현대인의 경우 잠들기 직전까지 만지는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등의 사용으로 인해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받기 쉽고 이로 인해서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니
우선,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겠죠!
왜냐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심장박동수를 빠르게하고 혈압을 높이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불안, 우울증, 그리고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의 질을 떨어트려서 편안한 수면을 방해하며 일상생활에서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집중력 저하와 면역력 약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수면을 취하기 2-3시간 전 산책, 스트레칭 등 심박수를 가볍게 올릴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수면주기를 유지하기 위해 저녁 11시 이후부터 아침 7시 전후에 잠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수면주기라 할 수 있으며, 늦은 밤까지 활동하거나 늦잠을 자는 등의 행위는 수면주기를 무너트리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수면습관 유지와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로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수면을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