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잠이 아예 오지 않는 분들이 계시나요?
아무리 졸리고 피곤한 상황이라도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으면 불면증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반복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언제 잠든지도 모른 상태로 잠드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 스마트폰이 수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1. 수면에 미치는 영향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특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줄여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통해 접하는 정보는 뇌를 자극하여 잠들기 어렵게 만들며 특히, 부정적인 뉴스나 긴장감을 유발하는 콘텐츠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 수면을 방해합니다.
2. 수면 질 저하
이처럼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 1~2시간 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긍정적인 정보도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콘텐츠를 소비할 경우 도파민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어 뇌를 자극하게 됩니다.
3. 블루라이트에 대한 오해
최근 연구에서는 블루라이트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과대평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불분명하며,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이메일 확인이나 흥미로운 영상을 보는 등의 행동이 뇌를 깨어있게 만들고,
이는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4. 수면 개선을 위한 팁
따라서 잠자리에 들기 최소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을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필요시 간단한 체조나 독서를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자기 전 휴대폰 사용은 수면의 질과 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 분비 감소, 정신적 자극, 블루라이트에 대한 오해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므로,
수면 개선을 위해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니 건강한 수면 습관을 길러보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