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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마시는 물 독일까? 해일까?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하룻동안 한 사람이 마셔야하는 물의 양은 정해져있고, 사람의 신체 구조 역시 모두 70% 이상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물을 마심으로써 체내 수분을 충전하고 보충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 역시 우리 몸에 도움이 될까요?

특히 밤에 화장실을 가고싶어서 자주깨는 야간뇨를 겪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수면의 질을 높이고, 몸의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게되죠!

 

 

자기 전 물의 장점

 

잠자는 동안 체내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므로, 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체내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액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자기 전 마시는 물은 호르몬 균형 유지에도 기여하며, 이는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외에도 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눈과 피부의 수분을 보충하여 건강 유지 및 소화 과정에 도움을 주며,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물의 온도는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면 전에 마시는 물은 미지근한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이는 체온을 급격히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은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더운 여름철에는 차가운 물이 시원함을 주어 잠들기 전에 마시기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차가운 물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너무 뜨거운 물도 위와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잠에 도움되는 차를 마실 때도

자신에게 맞는 온도를 고려해서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다싶이 밤에 자다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자주 깨는 분들이라면 자기 전 과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처럼 자기 전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고 500cc 이상을 한 번에 마시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만약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 전 30분~1시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소변 때문에 자주 깨는 경우에는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추천합니다.

 

 

 

즉, 자기 전에 적당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몸의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피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 물 섭취를 적절히 관리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