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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불면증은 정말 정신질환일까요? 이유 없이 찾아온 불면증의 원인 찾아드립니다

불면증한의원 자미원한의원

불면증이 정신질환?


"불면증이 과연 온전히

신경정신과적인 질환일까요?"

 

대부분 '불면증' 하면, 스트레스라든지 신경을 많이

써서, 놀래서, 불안하게 나타는 증상일 것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심리적인 치료 쪽으로

많이 생각하시고 방문하시는데요. 과연 정말 완전한

신경정신과적인 질환일까요?

 

 


도대체 왜 나에게 불면증이 찾아온걸까?

 


1. 스트레스 받는게 전혀 없다

2. 스트레스를 받는게 있었지만, 지금은 해결이 돼서

그 때의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은 아닌거 같지만,

잠을 못잔다

3. 더 스트레스 받을 때도 많았는데 잠을 잘 잤다

4. 불과 며칠 전까지 잠을 잘 잤다

이러한 이유들로 정신과적인 문제를 찾아보려해도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즉슨,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 정신과적인

문제가 없어도 불면증이 찾아올 수 있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스트레스-불면증 다이렉트로

원인, 결과가 되는 관계일 수도 있는데,

중간에 한 가지가 더 낀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불면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면증이 오기도 하지만,

몸이 변할 때도 있습니다. 몸이 변하는게 어떤

역치점을 넘어가게 되면 불면증이 됩니다.

 

불면증으로 다이렉트로 가는 경우는 급성불면증일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스트레스가 줄면서 불면증이

없어졌다'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성불면증일 경우,

몸이 변하게 됩니다. 이 관계를 잘 이해를 하시면,

스트레스가 없어도 몸이 변화된 상태가 유지되면

불면증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불면증이 다시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스트레스가

다시 몸의 변화를 과속시켜서 다시 잠이 안올 수

있습니다. 이 때 몸의 변화를 없애주거나 역치점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불면증도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몸의 변화가 뭔지 체크를 하고 파악해야 하는데,

잠을 못 자는 불면증이 커지게 되면 몸의 변화도 함께

커집니다. 악순환의 관계를 계속 도는 과정에서

몸의 변화도 함께 나빠집니다.

 


불면증을 유발하는 5가지의 몸의 변화

 


 

1. 자연스러운 몸의 노화현상

2. 몸이 차가워지는 변화

'아랫배가 차가워진다, 발이 차가워진다 그로 인해서

소변을 자주 본다. 대장이 차가워지면서 설사를

자주한다.' 이런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몸이 차가워진걸 인지하게 되고 차가워진 몸을 다시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몸에서는 반대로 열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근데 이 열이 아래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위쪽으로 가게 되어 상열하한의 상태가 됩니다.

3. 몸이 뜨거워지는 변화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머리가 뜨겁다,

머리가 아프다.' 등의 열에 의해서 나타나는 변화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불면증으로 일으킵니다.

4. 극심한 피로로 인해 체력이 떨어져도

잠이 안오는 경우

'내가 이 정도 가지고 피로한가? 싶을 정도로

무기력하다, 밥맛이 없다, 먹는 족족 설사를 한다.'

감정적인 변화, 몸의 증상들도 불면증의 원인입니다.

5. 과도한 긴장이 너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만성적인 긴장으로 되는 경우

어깨, 뒷목, 종아리 등 우리 몸이 긴장했을 때

쉽게 굳어지는 근육이 있습니다. 평소답지 않게 많이

아프거나, 오래동안 아프거나, 통증이 안없어지는

만성적인 긴장이 만들어졌을 때 잠이 안올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 정신질환이 아니라면?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

 


 

보통 불면증을 치료할 때 수면제 얘기를 하는데요.

수면제는 흔히 말해서 '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순간적으로 전원을 꺼 버리는 것' 입니다.

 

수면제는 머리가 그냥 꺼져 버리는 것이지,

아래쪽에 몸의 변화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근본적인 몸의 변화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불면증을 치료할 때도

몸의 변화를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합니다.

근본적이고 다이렉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바로 잡아서 불면증을 치료합니다. 몸이 차가워진

사람들은 따뜻하게, 몸이 뜨거운 사람들은 차갑게,

너무 피곤한 사람들은 보약을 써서, 긴장이 너무 심한

사람들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의 변화를 바꿔서 불면증을 고칩니다.

 

때문에 불면증은 100% 신경정신과적 질환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불면증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나는 정신이 이상한가, 신경정신과로 가야하나'

생각하지 마시고, 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