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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다가 다리에 쥐났을 때, 수면 중 종아리 쥐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갑자기 수면도중 쥐가 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종아리 경련은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성인 10명 절반 이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쥐가 났다'는 것은 특정 부위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나타나는 증상으로

종아리는 물론 허벅지와 발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함에 따라 수면의 질을 급격하게 저하시킵니다.

대부분 다리 정맥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 중에 하나로 장시간 서있는 직업이거나

고혈압 약 등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노화 중이거나 관절염에 걸렸을 때 다리에 쥐가 자주 나게 됩니다.


수면 중 종아리 쥐나는 이유

사람마다 하루에 마셔야하는 물의 양은 정해져 있는데 이 양에 못미치게 수분을 섭취하거나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그리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의 불균형은 근육 경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근육의 유체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결핍이 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것이죠!

운동을 아예 하지 않았을 때도 문제가 발생이지만 근육의 이완없이

급격하게 격렬한 신체활동이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경련이 발생합니다.

평소에는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면서 근육과 유연성들이 감소하게 되었다가

급격하게 근육을 자극시키는 운동을 했을 때 근육이 놀라서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죠.

침대에 엎드려 발등을 바닥과 맞대어 주무시는 분이 계신가요?

이렇게 수면자세에 따라서도 종아리 쥐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잠을 자는 동안 발이 종아리 방향과 수평이 되면 쥐가 잘 나게 되기 때문에 잘 때는 종아리는 쭉 뻗고 발은 수직으로 세워 쥐를 풀어주세요!

한편, 계절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요.

수면 시 다리 경련은 겨울보다 여름에 더 흔하게 나타나고 여름에는 햇빛의 영향으로

비타민D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신경회복을 가속화시켜 다리 경련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경련의 빈도는 여름의 절정인 7월에 가장 높아지게 되니 여름에는 잠들기 전

충분히 몸을 이완시키고 잠에 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리 쥐났을 때 해결방법

이렇게 경련 원인을 살펴봤는데 종아리 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는 게 필요합니다.

경련이 일어난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주면 되는데 만일 발바닥에 경련이 생기면

두손으로 발과 발목을 머리쪽으로 잡아당겨 늘려주면 되고 평소에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잠들기 전에도 다리를 높여주고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거나 서있는 것을 피하세요.

평소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허리나 다리 근육이 아프다면

온찜질이나 냉찜질로 불편함을 완화시켜 보세요.

수면 도중 발생하는 종아리 쥐는 짜증나고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원인과 예방법을 인지하고 있으면 근육 경련이 발생했을 때 빈도와 정도를 어느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종아리경련을 경험했거나 우려상황이 있는 경우 오늘 포스팅을 꼭 참고해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