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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낮잠의 중요성, 낮잠이 필요한가요?





"낮잠은 필요한가?"



생체 시계의 각성작용은 하루 중에서도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강약을 반복합니다.
오전기상시와 오후4-5시경이
가장 강한 각성작용을 보이고 가장 약한
각성작용을 보이는 것은 오후 1-3시 사이가 됩니다.

다시 말해서 24시간 계속 잠만 자려고 하는
본능적 수면욕구에 반하여 깨어 있기를
강요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오후 1-3시 
사이에는 가장 약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기는 보통 점심 식사 후의 시간이라서
사람들은 '밥을 많이 먹었더니 졸리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졸릴 수 밖에
없는 시간입니다. 밀려드는 졸음을 이겨보고자
커피도 마셔보고 산책도 해보지만
맑은 정신을 가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낮잠을 자자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게으르다고 할 것 같아서

휴게실을 찾아서 잠을 청하기도 힘듭니다.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에 하나가
낮잠을 자게 되면 밤에 잠을 잘 수가 없기 때문에
낮잠을 자는 건 좋은 수면습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원래 적당한 수면빚은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생체시계의 리듬상 가장 각성작용이 떨어져서
쉬어주기를 원하는 시간대에 뇌를
지나치게 혹사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뇌에겐 심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낮잠은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우선 낮 시간의 졸음이나 피로를 줄여주고,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서 혈압을 낮추고
감정적으로도 안정적인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아침에는 아침햇살을 쬐며 가벼운 도보,
점심 때는 가벼운 낮잠, 초저녁에는
가벼운 산책 이 3가지야 말로 수면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생활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