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좋은음식, 볶은 산조인효능과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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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면증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산조인은 불면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약재이자 음식입니다. 산조인이 불면증에좋은음식이긴 하나 산조인효능은 어떤지 산조인먹는법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분들에게 적합한지궁금하실텐데요. 그래서 오늘 산조인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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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조인 "

 

 

 

 

 

우리가 흔히 먹는 대추는 집대추라고 하는데요. 산조인은 집대추가 아닌 야생대추의 씨앗입니다. 집대추는 과육을 먹지만 야생대추의 경우 과육이 별로 맛이 없어서 과육은 먹지를 않고 그 씨앗을 약으로 이용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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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조인효능 "

 

 

 

 

 

한의학 본조서에 나와 있는 산조인효능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산조인을 생으로 쓰는 거랑 한번 볶아서 쓰는 거랑 그 효능이 조금 달라지긴 하는데요. 생으로 쓰게 되면 간과 담을 보해줍니다. 맛 자체가 약간 달면서도 시큼하고 윤기가 있기 때문에 간담의 부족한 피와 진액을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볶은산조인은 성질이 따뜻해지면서 향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비위라고 얘기하는 소화기를 각성시켜줘서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게 됩니다. 또 어떤 의서에는 산조인을 생으로 쓰면 잠이 많은 사람들이 잠이 줄어들게끔 하며 볶은산조인은 잠이 안 오는 사람들을 치료해 불면증에는 산조인을 볶아서 써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의서도 있긴 합니다. 제 경험적으로 봤을 때는 100% 정답은 아니며 소화력이 약한 분이라면 볶은산조인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의학 의서에 나와 있는 불면증과 관련된 산조인효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산조인은 우리 몸의 근골 근육과 골격을 강하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번민이 생긴 걸 풀어주고 갈증도 풀어 주는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을 편안하게 하고요. 담이 허해서 생긴 불면증치료한다고 되어 있고요. 또 간이 허해서 혼백을 저장하지 못하여 잠들지 못하는 걸 치료한다고 되어 있고 또 한 가지는 피가 비장으로 들어 가지 못해서 불안한 경우 치료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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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들에게 좋습니다. "

 

 

 

이런 한의학 의서에 적혀 있는 산조인효능에 근거해서 제가 산조인을 써 봤을 때 크게 세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성적, 신체적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경우

부부관계라든지 성관계 혹은 어떤 성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쓰시는 분들 그리고 육체노동이나 운동 등 근육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 해당됩니다. 이런 분들의 불면증원인은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많이 하거나 방사를 많이 하면서 생긴 근육이라든지 뼈의 약해짐입니다.

 

 

 

 

 

 

2. 담이 허한 경우

평소에 담이 허해서 나는 조금만 무슨 일이 있어도 잘 놀란다 혹은 겁이 많다고 얘기하시는 분들 그래서 어려서부터 혼자 자는 게 무서워서 잘 못 잤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분들이 불안하면서 불면증 있다면 이런 분들에게도 산조인이 도움이 됩니다.

 

 

 

 

 

 

3. 소화력이 약한 경우

평소에 소화력이 약하고 약간 안색이 붉은색보다는 하얗고 좀 노란빛을 띤다, 핏기가 없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불안을 느끼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산조인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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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인은 근골을 강하게 하고 우리 몸의 음기를 보충하는 힘이 좋기 때문에 근골을 많이 쓴 분들에게 산조인이 좋습니다. 그리고 담이 허하고 간이 허한 걸 보충해 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간담이 약해져서 온 불면증에는 산조인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일차적으로 정신적인 피로라든지 긴장이라든지 스트레스보다는 육체적인 피로, 육체적인 활등을 많이 해서 체력이 확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불면증에 산조인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피로가 심한 분들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어떻게 보면 산조인과 대칭되는 부분이긴 한데요. 이런 분들에게는 제가 영지버섯을 많이 권해드립니다. 영지가 좀 쓴맛이 심하기는 한데 영지버섯 자체가 그 쓴맛 때문에 상체로 쏠려있는 혈액이라든지 열을 밑으로 내려 주고 정신적인 안정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신경을 많이 쓰고 정신적인 피로가 심해서 불면증이 오신 분들은 산조인보다는 영지버섯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불면증이 없다 하더라도 평소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는 분이라면 영지버섯을 차처럼 끓여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 잔씩 드셔주는 것도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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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조인먹는법 "

 

 

 

 

 

1. 산조인과 영지 함께 먹기

각각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피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함께 달여서 드시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비율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산조인을 더 많이 넣는데요. 4:1이나 5:1 정도의 비율로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산조인 많이 넣고 달이기

산조인을 드실 때는 가급적이면 많은 양의 산조인을 넣고 달이시는 게 좋습니다. 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효능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양이 많아야지 효능이 발휘되기 때문에 한 번 복용 시 약 20~30g 정도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씨앗 종류이기 때문에 한 번에 몇 킬로씩 넣고 달인 후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상할 염려가 있으니 며칠 분량만 넣고 달이는 것이 좋습니다.

 

 

 

 

 

 

3. 껍질이 유지된 상태로 보관하기

산조인은 껍질이 깨져 버리게 되면 바로 산패할 수가 있기 때문에 보관할 때는 반드시 껍질이 유지된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데요. 만약에 한 번 볶았다면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조인을 구입을 하실 때도 볶은산조인, 산조인초라고 해서 나와 있는 제품은 피하시는 게 좋고요. 산패를 예방하기 위해 그냥 생산조인 껍질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산조인을 구입을 하셔서 집에서 볶든지 아니면 집에서 달여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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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산조인에 대해 다방면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산조인은 몸을 많이 써서 근육통 등 육체적인 피로가 심한 분들이 불면증이 왔을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동영상을 참고하셔서 내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파악하신 다음 드시면 더 좋은 효과를 드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