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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불면증은 '빙산의 일각'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안녕하세요 자미원한의원입니다

불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불면증은 잠만 자기만 하면

치료된다고 생각하고 쉽게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불면증은

극도로 허약해진 우리 몸이 만들어 낸

아주 작은 조각이나 신호일 뿐입니다.







불면증은 성격적인 부분, 호르몬분비의 변화나

동통성 질환 등의 신체적인 원인,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 등의 주변 환경적인 요인 등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심신의 저항력 저하 혹은

체력의 약화라는 허증(虛證)의 건강상태가

근본적인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 이런 허증의 건강 상태를 알지 못하고

지내다가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상태가 되면

불면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불면증을 치료한다는 것은 단지 잠을 잘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신경안정제 등을 먹고

잠을 잘 수 있다고 해서 불면증이 치료되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불면증건강 상태가 약해지거나

부족해짐으로 인해 정상적인 균형을 찾지 못하고

비틀거릴 때 나타나는 것이므로 치료에 있어서도

약해지거나 부족해진 부분을 보충해주고

견고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불면증은 치료가 몇 달 혹은 1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데요. 치료를 시작하자 마자

증상의 호전이 있는 경우는 1/10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 3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족해진 부분이 어느 정도 보충되어진 2-3개월

뒤에 증상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불면증무너진 커다란 벽이며 불면증 치료는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서 그 무너진 벽을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여유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