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미원잠박사입니다
"불안장애란?"
가슴을 졸이면서 조마조마한 느낌과
무언가에 대한 걱정과 문제해결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기 전에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불안은 좋지 못한 결과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긴장하게 하고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게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만들고 지금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감정의 변화에 대해
지나치게 경계하고 혹시 다시 불안감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 하고 걱정하면
오히려 더 심한 불안이 찾아오면서
불안장애로 이행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불안장애는 불안의 정상적 범위를 넘어서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해
두통, 심장박동증가, 호흡수증가, 위장관계이상 등이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안감이 나타날 때
대처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성적으로 지금 내가 느끼는 불안감의
정체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만약 이유가 없다 하더라도 이성적으로
자신의 감정상태를 조용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은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낙서하듯이 메모장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낙서하듯 그림 그리듯 굵직굵직하게 생각들을
적어보면서 일종의 마인드맵을 그립니다.
정리한 마인드맵을 읽다 보면
지금의 불안감의 존재가
아주 작은 이유로 시작되었고 그 이유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도 조금씩
마음 속에 그려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불안장애를 오래 앓으신 분들의 경우
자기도 모르게 소심해지고 위축되어
조그만 일에도 걱정을 태산같이 하는 상태를 보이는 것도
심장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데요.
한의학적으로는 불안장애의 원인을
심장의 약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접근합니다.
이런 경우 장기적으로 우리 몸의 약해진
부분을 다시 강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