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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잠 잘 때 식은땀 나는 이유가 뭐죠?




안녕하세요 자미원잠박사입니다
원래 땀이란 운동을 하거나
덥거나, 긴장했을 때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면서
흘리는 것이 정상적인 땀입니다.
물론 체질에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고
아주 소량만 흘리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흘리는 땀이 정상적인 땀이라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흘리는 땀은

비정상적인 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은땀이란건 몸이 뜨겁지 않은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땀이 나는 것인데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의 상황은
체온이 올라가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수면 중에 심장이 요동 쳐서
땀을 만들어 냈을 일도 없었을 것이고요.







첫번째로 기허로 인해서 모공을 닫게 하는
힘마저 빠져 버려서 땀이 새어 나가는 경우입니다.

체력적으로 소진된 부분이 많은 분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두번째로는 음허열이라고 해서
체온의 상승을 컨트롤할 수 있는
물이 부족해짐으로 인해서 불이 치성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살짝 더위를 느끼면서 땀이 나는 경웁니다.

잦은 음주, 지나치게 많은 땀을 흘리거나
체액의 소진이 많았을 경우에 나타납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수면 중에
꿈을 꾸면서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흥분하면서 꿈 내용에 따라서 땀을 흘리게
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한번쯤은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