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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우울증과 불면증, 관계에 대해





심한 스트레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한 상실감은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무기력감, 의욕상실,
대인기피, 감정소실, 식욕감퇴, 간헐적인 짜증과 분노,
가슴두근거림이 있지만, 우울증의 대표 증상이면서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것이 바로 불면증입니다.

밤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되면
우울증도 불면증도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잠은 신체의 피로를 풀고 뇌를 쉬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우울증으로 잠을 설치면 그로 인해
다음 날 몸과 마음이 계속 축 쳐지며
더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게 되고 다시 잠 못 드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우울증이 먼저 시작되어 불면증이 겹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불면증을 오래 앓아 우울한 감정,
무기력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로는 큰 상처 뒤의 흉터처럼 우울증이 사라진 뒤에도
불면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울증과 불면증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항상 붙어 다닐 수 밖에 없는 관계입니다.
어떤 것이 먼저이고 나중이랄 것 없이
우울증과 불면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잠으로써 감정의 회복을 돕고
다음 날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을 먼저 겪었던
사람도 불면증 치료를 통해 우울증까지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질의 숙면으로
피로를 회복하여 여가 활동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생활을 늘리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경감되면서 우울한 감정을 잊고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