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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성갱년기불면증치료, 증상과 원인은?

 

 


 

안녕하세요. 불면증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시는 여성갱년기불면증에 대한 얘기를 드려 볼까 하는데요. 불면증을 앓고 있는 여성분들에게 '언제부터 불면증이 시작되셨어요?'라고 물어보면 아마 대다수의 불면증을 앓고 있는 여성분들이 '갱년기 이후였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임신이라든지 출산을 겪으면서 불면증을 겪을 수도 있는데 그 수에 비해서 갱년기를 겪으면서 불면증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는 예상이 됩니다. 그만큼 갱년기 때 몸의 변화가 우리 몸과 마음을 크게 뒤흔들 수 있는 변화라는 증거로 갱년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불면증이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여성호르몬 치료는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주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 여성갱년기증상 "

 

 

 

✔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끊긴다.

✔ 열이 확 오르면서 얼굴이 빨개진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다.

✔ 몸이 확 더워지고 땀이 확 난다.

✔ 갑자기 몸이 추워진다.

✔ 허탈감, 우울증, 무기력함

✔ 짜증, 초조함

 

 

 

 

 

 

한 개 혹은 두 개가 나타날 수도 있고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런 변화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계속 지속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런 변화들 때문에 불면증이 나타나게 되면서 불면증으로 인해서 이 증상들이 다시 악화가 되고 장기화되고 만성화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여성갱년기증상과 불면증을 함께 호소하시면서 장기적으로는 다른 몸의 불편함이라든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 또 큰 문제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여성갱년기불면증치료 "

 

 

 

 

 

 

여성갱년기증상과 그로 인한 불면증치료를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겁니다. 갱년기가 되면서 여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졌고 떨어진 호르몬 수치를 정상적으로 복귀시키기 위해서여성 호르몬제를 먹게 되면 호소하던 갱년기 증상들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성호르몬제를 먹고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았다'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여성호르몬제가 가지고 있는 부작용도 있는데요. 이러한 부작용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방법 중의 하나로써 여성호르몬제도 현명한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성호르몬제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갱년기 증상이 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면증도 계속된다 혹은 갱년기 증상 중에서 많은 부분은 없어졌는데 이런 이런 증상들은 남아 있고 불면증 또한 계속 지속된다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성갱년기증상원인은 여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진 것이라 그 여성 호르몬 수치를 보충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남아 있고 불면증 또한 지속된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죠.


 

" 여성갱년기불면증증상 "

 

 

 

 

 

 

 

시간이 지나면서 갱년기증상은 호전이 되었지만 불면증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조금 다른 관점으로 갱년기 증상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는데요. 단순히 여성호르몬의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기에는 이런 상황들이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그래서 조금 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여성갱년기증상들 자체가 실제로는 지금까지 계속 누적되어 있었던 내 몸의 변화들이 갱년기를 계기로 폭발했다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면 원래 내가 생리 때마다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 때마다 짜증도 많이 늘고 몸의 변화가 극심했었는데 갱년기 이후에 그런 증상들이 더 심해지는 경우혹은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가지고 심장에 열이 꽉 차 있었는데 그동안은 그럭저럭 버티다가 갱년기가 오면서 몸이 크게 변하면서 갱년기 이후에 처음 호소했던 증상들이 더 심해지면서 여성갱년기증상도 더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는 거죠. 이렇게 누적되어 있었던 내 몸의 불편한 안 좋은 변화들이 갱년기를 계기 폭발하게 되었을 경우 갱년기가 아니라 그 폭발된 원인에 의해서 불면증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갱년기 증상은 이렇게 한번 툭 찌르고 지나가는 거였는데 툭 찌르고 지나가는 그 상황에서 내 몸이 확 반응을 해 버리고 확 반응한 그 원인이 불면증원인이 되어서 불면증이 시작될 수도 있고 여성갱년기증상은 싹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폭발된 원인들 때문에 불면증은 지속될 수 있다는 거죠.


 

" 한의학적치료 "

 

 

 

 

한의학적으로는 이렇게 여성갱년기증상으로 인해 나타난 불면증치료할 때 기본적으로 부족해진 혈을 보충해 주는 약재를 베이스로 깔아야 됩니다. 여성갱년기증상이 오면서 여성분들의 몸에, 자궁에 모여있던 혈액을 만들어내는 양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굳이 그걸 만들지 않아도 자궁 속에 그렇게 피를 저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혈액을 만들어내는 양도 줄어들어 우리 몸은 상대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피부, 눈, 점막, 입안, 구강, 식기 등 우리 몸의 전반적인 점막들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또한, 누적되어 있었던 내 몸의 어떤 나쁜 변화들이 안 좋았던 변화들이 폭발을 했었는데 그 폭발된 게 과연 어떤 건지를 찾아내야합니다. 소화기, 호흡기, 생식기, 췌장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불면증원인으로 자리 잡을 수가 있는데요. 여성갱년기증상을 호소하시는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대표적인 몇 가지 원인들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성갱년기불면증원인 "

 

 

 

 

 

 

1. 울화

흔히 화병이라고 표현하는 스트레스와 울화가 쌓이면서 심장이 뜨거워지고 그로 인해 가슴두근거림이나 가슴답답함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장의 열을 꺼주면서 막혀있는 기운을 풀어 주는 약재들을 써서 그 꽉 터질 듯이 막혀 있는 그런 울화를 풀어주는 치료가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2. 약해진 호흡기

정신적인 스트레스, 운동 부족, 감정적으로 슬픈 일, 걱정을 많이 하게 되면 호흡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무기력함을 느끼면서 우울증과 같은 감정이 생길 수 있는데요. 불안함보다는 우울함, 무기력함, 자꾸 나는 눈물 등의 감정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호흡기를 강화시켜주는 약재들을 쓰면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면서 심장도 마음껏 펌프질 할 수 있게 도와줘야 됩니다.

 

 

 

 

 

3. 차가워지는 아랫배

자궁과 방광이 위치한 아랫배 쪽에 그전에는 충분한 양의 혈액이 갔었는데 갱년기 이후에는 자궁 쪽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아랫배 쪽이 상당히 차가워집니다. 그로 인해서 '소변을 자주 봐요, 다리가 시려요, 아랫배가 너무 차가워요, 소변을 좀 실수를 많이 해요'와 같은 소변과 관련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시에 아랫배는 차가워졌는데 위쪽은 뜨거워져 있는 상열하한의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위쪽의 열은 내려주는 차가운 약재 아래쪽은 따뜻하게 해주는 뜨거운 약재를 써서 서로의 뜨거운 것은 좀 식혀주고 차가운 것은 데워 주는 쪽으로 해서 서로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끔 처방을 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즉, 한의학적으로 혈액도 보충해 주고 근본적인 원인을 풀어주면서도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게끔 처방을 해서 여성갱년기불면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는 건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내가 잠을 왜 자지 못하는가에 대한근본적인 원인을 풀어주는 치료가 병행돼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지만 해결책이 없는 게 아니니까 꼭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