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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금연같은 수면제끊기, 금단현상때문에 힘들다면

 


 

안녕하세요. 불면증한의원 '자미원한의원' 입니다.

담배가 몸에 해로운 것은 알지만 금연을 실천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금단현상때문인데요. 담배를 피우게 되면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많이 분비되면서 행복감, 편안함, 안도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금연을 하게 되면 이러한 상대적으로 이러한 도파민 분비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금단현상을 겪게 됩니다. 흡연을 하지 않아도 도파민은 충분히 분비가 되는데요. 오랫동안 흡연을 한 경우에는 흡연을 하지 않을 때와 분비량의 차이가 다른 것을 확연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연과 같이 금단현상 때문에 수면제끊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바르게 끊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단현상 "

 

 

 

 

 

 

우선 금연, 수면제끊기를 시도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금단현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불안, 초조감

- 입 마름

- 가슴 두근거림

- 두통

- 혈압 상승

- 변비, 설사

- 소화 장애

-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 식욕 항진

- 지나친 땀 배출

- 손떨림

- 짜증, 분노

- 불면증

 

 

 

 

 

 

이처럼 많은 금단현상들이 있는데요. 간혹 교감신경의 항진 상태보다 부교감 신경의 항진이 우선되는 경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심한 우울감이나 무기력감, 식욕 저하, 심한 졸림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 수면제끊기 "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끊기를 할 때도 위와 비슷한 금단현상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마음의 안정을 느끼셨던 분들의 경우 더더욱 그런데요. 갑자기 끊게 되면 심한 불안, 공포감, 불행감을 느끼면서 교감 신경의 항진으로 금단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민할수록 그 예민함이 증상들 더욱 강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 금단현상들이 더욱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드셨던 분들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금단현상이 바로 '불면증'입니다. 불면증으로 인해서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먹었지만 수면제끊기로 인해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금단현상을 겪으면서 결국 다시 약을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담배를 끊었다고 하더라도 평생 담배의 유혹을 참아내면서 금연을 이어간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나 극심한 충격 등으로 인해 안정을 잠시 취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경우를 뺀다면 하루 이틀 불면이 찾아오더라도 수면제나 안정제에 의존하려는 마음을 계속 참는 노력이 제일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