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열로인한불면증 증상과 치료법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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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면증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간혹 불면증과 함께 극심한 피로감, 무기력감, 구역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간열로 인한 불면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보통 혈과 기혈이 모여야 잠을 잘 수가 있는데 기와 열이 부족해지면 잠을 이루지 못하게됩니다. 간 자체가 뜨거워져도 기와 혈이 모이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불면증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간의 열로 인한 불면증과 함께 증상, 치료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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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뜨거워지면 왜 잠을 못 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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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뜨거워지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를 혈을 중점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에 모이지 못하는 혈

간이 너무 뜨거워서 피가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튕겨 나가게 됩니다. 간에 혈이 모여야만 잠을 잘 수가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튕겨져 나가기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2. 올라간 체온

조금이라도 혈이 간으로 들어갔더라도 간 자체가 뜨겁기 때문에 혈액이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와 순환을 하게 됩니다. 이때 뜨거워진 피가 돌게 되는데요. 피가 뜨거워졌다는 것은 결국 우리 몸의 체온도 살짝 올라가 열이 나는 쪽으로 가게 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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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열에 의한

불면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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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 극심한 피로감

간이 뜨거워져 있는 상태에서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곤한 상태를 풀어내지 못하게 됩니다. 피로 물질들을 해독을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일반적으로 불면증으로 인해 힘든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2. 심한 무기력감

단순히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몸이 천근만근 무거운 느낌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고, 의욕도 없게 지게됩니다.

 

 

 

 

 

 

3. 떨어지는 소화력과 식욕

그리고 간 자체가 뜨거워졌기 때문에 소화력이나 식욕도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원래는 소화가 잘 됐지만 간열로 인해서 불면증을 앓고 난 이후에 해당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구역감

마치 임산부들이 입덧을 하듯이 밥을 먹거나 바라만 바도 메슥거리며 구역감을 느껴 올릴 것 같다거나 아침에 칫솔질을 할 때도 구역감을 많이 호소하게 됩니다.

 

 

 

 

 

 

5. 대변

정상적인 변을 보기보다는 약간 무른 변을 보면서 잔변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6. 소변

소변의 색이 밝은 느낌보다는노랗고 진한 쪽으로 가는 경향성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양도 적습니다.

 

 

 

 

 

 

7. 열감

간열로 인해 몸이 뜨거워져 있기 때문에 열이 나게 됩니다. 이때 주로 열감을 호소하는 부위는 얼굴, 뒷목으로 얼굴에 열이 나거나 뒷목이 뻣뻣하다는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8. 땀을 빼는 액션

다른 장부의 열과는 다르게 어떻게든 열을 풀어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땀을 빼는 액션을 취하게 되는데요. 사우나, 운동 등을 통해 땀을 빼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열이 식는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9. 간열이 가지는 특징적인 감정

감정적인 변화에 있어서 다른 불면증 환자들이 단순히 불면을 겪으면서 불안한 감정이라든지 우울한 감정을 많이 호소합니다. 하지만 간열로 인해서 불면증의 경우 분노감이 주된 감정인데요. 나도 모르게 별거 아닌 일에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감정 변화가 크게 표현됩니다.

 

 

 

 

 

 

이러한 감정 변화와 함께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일단 간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간열의 꺼주는 쪽으로 불면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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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열에 의한

불면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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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일생생활에서의 관리

 

 

 

 

 

 

 

1. 술

과음을 하거나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간열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금씩 드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과음만은 피해주세요.

 

 

 

 

 

 

2. 음식

과식을 자제하며 매운 음식, 고기 종류는 열을 조장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야채 위주로 담백하게드시거나 조개, 생선 등 해산물 위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간열에 있어서 술만큼 크게 작용하는 것이 스트레스인데요. 술을 안 먹지만 간열이 있는 분들은 평소에 잘 참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으로 참고 참다가 결국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해 간이 뜨거워지게 되는 현상입니다. 성격을 한 번에 바꾸긴 어렵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래방을 가거나 친구들한테 얘기하는 등 안에 쌓여있는 열을 뿜어내고 발산할 수 있는 생활의 여유를 찾아주는 것도 의미가 큽니다.

 

 

 

 

 

 

4. 땀내기

간에 찬 열을 피부와 폐를 통해서 열을 발산시켜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보다는가볍지만 규칙적으로 조금씩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줌으로써 땀을 조금씩 내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우나 자체는 몸의 체온을 억지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부담이 갈 수 있어 가벼운 운동을 더 권장 드립니다.

 

 

 

 

 

 

5. 대변

간열이 있는 분들이 변비가 생기게 되면 그 증상이 훨씬 더 커져 버리게 됩니다. 대변이 막힘으로 인해 그 열이 밑으로 뿜어나가지를 못하고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극심한 후두통, 충혈, 안구통 등 열이 올라오는 증상을 많이 호소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변비가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풀어주셔야 합니다. 변비약도 괜찮으며 미역, 다시마 같은 대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자주 챙겨 먹으면서 변을 무조건 소통시켜줘야 합니다.

 

 

 

ㅣ 일생생활에서의 관리

 

 

 

 

 

 

 

1. 간의 열의 꺼주는 치료

여러 쓴맛이 나는 용담초, 갈근 등과 같은 약재들을통해서 간의 열을 좀 내려 주는 쪽으로 일단 포커스를 잡아야 합니다.

 

 

 

 

 

 

2. 혈액의 열을 꺼주는 치료

간이 뜨거워지면서 혈액도 같이 뜨거워져 이 혈액이 어혈을 자꾸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피의 점도나 탁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어혈을 풀어주면서 혈액의 뜨거워진 상태를 시켜줄 수 있는 약재들도 함께 써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목단피, 도인이 있습니다.

 

 

 

 

 

 

3. 울체되어 있는 간의 기운을 풀어주는 치료

간열은 사라졌지만 기운이 엉켜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풀어주지 못하면 또다시 열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열을 꺼주는 약과 더불어 간의 울체된 기운들을 풀어주는 약도 함께 써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초록색 귤껍질인 청피가 있습니다.

 

 

 

 

 

 

4. 설사를 유도하는 약

간열이 심하거나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설사를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방법은 간의 열을 풀어내는 가장 확실하면서도 빠른 방법인데요. 변비가 생기면 간열이 더 커지는 것과 똑같은 맥락으로 간의 열을 설사를 통해서 뿜어버리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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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가 워낙 빠르게 돌아가면서 현대인들로 하여금 화나 스트레스를 참을 것을 강요하는 문화가 자리 잡히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참는다고 술 한 잔씩 하게 되고 그게 과음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간열을 조장하는 생활습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심해지면 불면증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의외로 빈도수가 높은 불면증입니다. 따라서 간열로 인한 불면증증상이 동반된다면 적극적으로 간열 치료를 받아서 불면증뿐만 아니라 간 기능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