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지금처럼 차가운 공기와 매서운 바람인데도 자다가 땀, 식은땀을 흘리는 분들이 계시죠.
자고 일어났을 때 침대시트나 이불이 축축하고 잠옷이 비정상적으로 젖어있다면,
주변 환경과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바꿔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면 시 땀이 나는 현상은 사실 우리 몸에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이는 자는 동안 체온을 낮추기 위해 자연스럽게 땀을 내는 것으로
낮 시간 동안 활발하게 움직였던 장기와 근육이 휴식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안도가 높을 때
불편하고 과도한 걱정거리로 인해 평소 잠들기가 어렵고 자주 악몽을 꾼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박동수가 정상 박동수보다 과도하게 증가하는 등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면서 땀 분비가 늘어나는 것이죠!
✔과도한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과도하게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섭취하거나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심박동수를 더욱 빠르게 만들고
체온을 강제로 높게 만들어 자는 동안 식은땀을 흘리게 만듭니다.
✔잠옷의 통기성
춥다고 해서 폴리에스테르가 들어간 두꺼운 옷을 입어서 땀이 자동적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지 말고
땀을 흡수할 수 있는 면과 같은 직물로 된 잠옷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잠옷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몸에 닿는 침구(시트와 이불)도 땀을 흡수시킬 수 있는 소재로
변경하여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질병
-저혈압
전신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식은땀과 함께 현기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심하면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실신까지 할 수 있어서 특히 기상 직후를 조심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은 세포 대사 활동을 촉진시키고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면 자다가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며 맥박이 빨라지고 피로감과 불안감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과 명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되찾아주고
충분한 휴식과 힐링으로 몸과 마음을 풀어주세요!
무엇보다 적당한 식이요법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다른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올바른 수면환경 조성으로 편안한 잠자리에 드는 것에 집중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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