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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너무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잠이 오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전날에 필요했던 잠을 몰아서 자기 위해 일찍부터 잠에 들기 위해 잠자리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만약 12시에 잠을 청하기로 했다면 9시나 10시부터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고 환경을 어둡게 만들고

평소보다 빠르게 침대에 누워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평소 망가진 생체 수면리듬으로 인해 적응이 어렵고 불면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잠자는데 부담감만 느끼게 되는데요.

잠이 너무 부족하고 수면을 채워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하기에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생각보다 더 잠이 안 오게 되니 마음이 초조해지고 가슴이 쿵쾅거리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잠자리에서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실제 잠드는 수면시간과 가깝도록

늦게까지 깨어있다가 잠자리에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잠을 자게 되면 수면 욕구를 강화시키게 되고 불안감을 줄여주어 잠에 빨리 드는데 효율적입니다!

12시에 잠을 자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10시가 아닌 거의 12시에 맞춰서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최소한 뜬 눈으로 누워있는 시간을 최소화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방법은 잠에 대한 강박이나 걱정이 심한 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대한 잠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 수면시간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수면환경은 완전히 햇빛을 차단해서 어둡게 만들기보다는 집안의 조명을 잠들기 1-2시간 전

적당한 어두움을 유지하도록 해주시고 하루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그리고 따뜻한 차 한 잔이나 우유 한 잔처럼 위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고 침대에 누웠을 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없앨 수 있는 메모나 일기를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즉,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의 핵심은 잠이 오지 않는다면 누웠던 잠자리에서 과감히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 상태로 1-2시간 동안 잠자리에 누워있게 되면 잡생각이 오히려 더 강하게 떠오를 수 있고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감에 평소보다 더 잠을 자기 어렵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급박하게 잠자리에서 나오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책을 보거나 잔잔한 명상이 나오는 영상을

틀어놓고 눈을 감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 보는 것도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건강한 잠자리에 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밤도 걱정 없이 푹~ 수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