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 아이, 어린이 수면장애

 

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육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가 자는 시간 이후 본인이 누릴 수 있는 자유시간을 육퇴라고 부르며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편하고 꿀맛같은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매번 규칙적으로 잠이 들어야하는 아이들이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않고 칭얼거리거나

혹은 잘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지 못하고 투덜거리는 아이들로 인해 육아의 퇴근시간은

언제라고 정해져 있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어른만큼 늦게 잠자는 아이가 혹시 어린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지는 않을 지

평소 증상들로 인해 걱정이 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어린이 수면장애의 원인은 평소 아이들의 잘못된 수면습관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잠에 들기 전과 직전에 불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면 잠이 들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으로

될 수 있으면 아이들이 잠들기 직전에는 자극적인 영상시청이나 잠을 깨우는 과격한 운동이나 환경을 조성해선 안되겠죠.

그리고 잠들기 전 아이들이 칭얼거린다고 해서 먹을 것을 주거나 마시는 것을 주는 것

소화기관을 자는 시간동안 움직이게 만들어 얕은잠을 자게 하고 중간에 화장실을 가게 만든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수면장애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될 수 있으면 모든 식사를 마치고 음식이 체내에 들어오는 것을 지양해주세요.

수면 호르몬이 나와야 할 시간에 소화를 시키기 위해 다른 장기가 움직이면서 깊은 잠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시간 전후로 에너지를 방전시킬 수 있는 활동적인 움직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격한 운동이나 잠이 들기 직전까지 놀고 움직이는 것을 오히려 몸을 깨우게 만들기에

흥분상태로 깊은 뇌리를 박히게 하는 자극적인 스크린 영상을 보기모다 운동이나 육체적인 스트레칭 및 놀이를 통해

체력을 어느정도 소진시키는 것이 밤에 몸을 피로하게 만들어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어날 시간과 자야할 시간을 정확히 아이들에게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건강한 수면습관으로 수면의 질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혼자서도 새벽에 깨어나 잠투정을 하지 않게 합니다.

또한 편안하고 수면에 적합한 침구와 온도, 습도를 조정함으로써 아이의 뇌가 흥분되지 않고 잠에 들 수 있는 상태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아이들도 성인과 동일하게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요소로 수면장애를 겪게 됩니다.

다양한 원인들로 받게되는 압박감은 어린아이들을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을 통해

평소 부모 혹은 보호자로서 충분히 감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