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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불면증 원인이 된 체력저하


 

안녕하세요. 불면증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환자분들 중에서 체력이 방전이 되면서 불면증이 시작된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면증 원인이 된 체력저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력저하 원인

 

 

1. 스트레스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면서 체력이 바닥칠 수 있습니다.

 

 

 

 

2.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

크고 작은 수술이나 질병을 앓고 난 뒤 몸이 미처 회복되지 못하고 체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력저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앓고 난 뒤 혹은 백신 접종을 하고 난 이후에 체력이 확 떨어졌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제법 많은데요. 사람마다 이렇게 체력이 극도로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정말 다양할 수가 있습니다.


 

 

체력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한 번도 걸리지 않던 전염성 질환에 걸리거나 근육통, 전에 없던 추위 등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여러 증상 중 하나로 불면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불면증을 앓고 있으면서 위와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면 불면증 원인 자체가 극도로 약해진 체력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력저하와 불면증

 

 

체력이 떨어지면 피곤해서 더 잘 잘 수 있지 않나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어느 정도의 피로는 잠자는 걸 도와줄 수 있지만 체력이 완전히 방전될 정도로 피곤한 상태가 오면 오히려 더 잠이 안 오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잠이 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체력이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그것마저 모두 소진한 상태라면 충전될 때까지 잠을 이룰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들기까지 눈을 감고 누워서 몸을 쉬게 해주고 그로 인해서 에너지가 충전되면 그 이후에 비로소 잠이 들기 때문에 잠들 때까지 2~3시간이 걸리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때 불면증이 있게 되면 밤새 충전이 이뤄지지 않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체력이 부족하고 피곤한 상태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경우에 잠을 자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 수면제, 안정제와 같이 먹고 바로 잘 수 있는 방법들을 활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방법들은 당장의 급한 불은 끌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질적으로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오히려 약에 휘둘려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더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체력저하와 불면증 해결 방법

 

1. 체력 보충하기

잠을 통해서 부족해진 체력을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불면증일 경우 차선책 활용하기

활동량 줄이기, 충분한 영양 섭취, 낮잠, 토막잠 자기와 더불어 잠이 오지 않을 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만 감고 쉰다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3. 한의학적으로 몸을 보해주는 치료 병행하기

녹용, 녹각, 인삼, 황기, 당삼, 당귀, 백작약, 숙지황, 맥문동 등 흔히 보약이라고 하는 약들을 활용해 몸을 보해줍니다.

 

 

 

 

4. 심리적인 안정을 도와주는 약재

용안육, 대초, 감초 등 단맛이 나는 약재를 사용하게 됩니다.

 

 

 

 

5. 기력을 잡아주는 약재

오미자, 연자육, 모려 등으로 땀, 대소변 등으로 기력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는 것을 잡아주면서 안정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처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찾아내서 그것을 채워주고 바로잡아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물론 오랫동안 이렇게 써오면서 방전이 된 체력을 한 번에 충전시키기는 쉽지가 않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치료를 하고 생활 패턴을 바꿔준다면 피로감 감소와 함께 수면의 질과 양도 함께 늘어나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