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면증·수면부족·과다수면 등 수면 치료 한의원, 자미원한의원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이 잠드는 시간인 11시를 기준으로 잠들기 전 4시간인
저녁 7시 이후 하루 전체 50% 이상의 식사량을 섭취하는 것을 '야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기 전 배고플 때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은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 증상을 동반하며
먹고 난 후 신물이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과 소화가 안되는 기능성 위장장애 등 소화기 질환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정상적으로 저녁을 먹고 난 이후에도 밤마다 배고프다는 느낌이 든다면,
대부분 '야식증후군'에 해당이 되며 이렇게 반복적으로 음식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과 해결 방법들에 대해 오늘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뚜렷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불안함,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정신적인 문제가 대부분이며
근본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음식에 대한 과도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겠죠!
야식증후군 셀프 체크리스트
◽우울하고 짜증 나는 일이 있을 때, 맵고 짜고 단것 등 자극적인 음식이 당긴다.
◽영양학적인 식사보다는 인스턴트나 군것질 등으로 끼니를 때운다.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자다가 자주 깬다.
◽아침을 자주 거른다.
◽체중 변화 폭이 크며 다른 데에 비해 유독 복부비만이 심하다.
◽잠들기 직전까지 먹는 경우가 많다.
◽카페인이나 술 등을 매일 섭취하는 편이다.
▷여기서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야식증후군을 의심해 보세요!
야식증후군 위험성
자기 전 배고플 때
야식 섭취 후 바로 눕게 되면 위산이 식도를 타고 역류합니다.
자는 동안 소화기관이 활동함에 따라 깊은 수면을 방해합니다.
고칼로리 음식을 수면 직전 섭취하고 움직임이 적어지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변비는 물론 치질을 유발합니다.
야식증후군 해결방법
잠들기 전 너무 배고파서 잠이 들기 어려울 정도라면,
위를 자극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보다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나나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볍고 소화가 빠른 음식들을 섭취해 보세요.
물론 가장 권장 드리는 습관은 잠들기 4시간 전에는 최대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며
저녁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위를 운동시켜주어
원활하게 체내로 영양소가 흡수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반복되는 야식증후군은 수면장애로 이어져 다음날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만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꿀잠 주무시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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